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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단독주택 최고 경쟁률 3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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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생활시설 2필지 완판·단독주택 45필지 낙찰
유찰 용지 오는 10일부터 재공고 진행

전북 새만금 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개발공사 제공전북 새만금 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개발공사 제공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1차 토지 분양 결과 단독주택용지 전체 67필지 가운데 45필지가 낙찰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차 분양 결과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의 낙찰자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 중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8640㎡)는 모두 분양됐다.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67필지(2만 242㎡) 가운데 45필지(1만 3532㎡)가 낙찰됐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필지별로 경쟁률 차이를 보였으며, 특정 필지는 최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입찰자가 없어 유찰된 단독주택용지는 22필지다. 새만금공사는 유찰된 용지를 1차 공고 당첨자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재공고 할 계획이다.

재공고는 1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다. 필지별 공급 계획과 입찰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새만금개발공사 투자사업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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