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제공청주상공회의소가 3일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관계자, 도내 주요기업 대표, 경제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과 기업경영에 유익한 세무 정보 등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인들은 △수출기업 부가가치세 조기 환급 △중소기업 가업 상속제도 사후관리 요건 완화 △첨단산업 육성 위한 생산세액공제 제도 도입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을 건의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은 "기업들이 국가 경제 파트너로서 일자리창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세정을 더욱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지방국세청 정용대 청장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세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친화적 조세지원 제도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