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전북 익산시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교통영향평가를 조건부 통과해 입점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동촌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 5664㎡ 규모로 들어서며 이번 수정 의결로 교통 대책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교통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코스트코 코리아는 향후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받아 곧바로 착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건축 허가 등 남아 있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며 코스트코 코리아는 오는 2027년 설 이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통영향평가 통과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본격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