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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가공식품협회, 2030년 공주시로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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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공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는 지난 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공주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내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한다.

시와 도는 행정 절차 지원, 관련 정책사업 연계 등 협회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유관단체로, 현재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회가 2030년까지 공주로 이전을 마치면, 1140개 회원사의 쌀가공식품 관련 종사자와 관계자 등 연간 2천여명 이상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직접고용 60명, 간접고용 연간 50명 이상 등 연간 4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주의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보다 앞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이 이전을 준비 중이다. 인증원, 관리원 및 협회의 신청사가 각각 2027년, 2028년, 2030년 순차적으로 준공되면 매년 교육생 4만 2천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 유일 쌀 수요 창출 핵심 기관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공주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는 공공기관 이적의 최적지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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