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다서 '전기' 낚는다, 풍력단지 개발 박차
인천에서는 4개 기업이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고, 인천시와 옹진군을 중심으로 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옹진군 백아도 남서쪽 22㎞ 해상에 조성할 계획으로 기존 영흥화력 발전량의 10.7%를 대체할 수 있는 1GW 규모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의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해 민선 8기 인천시가 추구해온 또 하나의 지속가능 발전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읽걷쓰 학술대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이 경인교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연구진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읽걷쓰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습역량과 읽걷쓰 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읽걷쓰는 읽기와 걷기, 쓰기의 줄임말로 '즐겁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을 의미하는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이자, 일상적 경험도 특별한 배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시그니처 교육정책입니다.
인천경제청, AI 도시 전환 선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늘부터 나흘간 송도국제도시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 2025'를 개최합니다.
인천경제청은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이 도시·산업·환경 전반에서 융합되는 'AI 기반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AI 도시 이니셔티브는 도시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시민의 삶을 예측해 개선하는 새로운 도시 운영 철학"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