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3중 규제에 묶이면서 투자자금이 비규제지역인 지방으로 볼리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의 연쇄 이동으로 인한 대규모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하는 주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에 따르면 10.15 대책이 발표된 직후 0.00%였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05%(11월17일 기준)까지 확대됐다.
해수부 임시청사 예정 지역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가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에 들어서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 84㎡이하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야대로 일대는 '힐스테이트 가야' 외에도 가야 1구역, 가야 4구역, 가야홈플러스 주상복합개발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어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까지 각각 5분,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의 진입이 용이해 자동차 이용에도 편리성이 돋보인다.
가야초, 개성중, 가야고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밀집돼 교육환경이 좋다. 부산의 최대 핵심 상권인 서면 상권이 인접해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개금골목시장, 가야시장 등 전통시장의 이용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가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 일원에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