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시 27분쯤 춘천시 후평동의 한 대학교 기숙사 배전반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강원 춘천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밤사이 불이 나 학생 3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쯤 춘천의 한 대학교 기숙사 배전반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학생생활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 전기실에서 뭐가 터지고 비상벨이 계속 울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남학생 214명, 여학생 132명 등 총 36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기숙사 4층에 위치한 EPS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 추산 재산 피해 규모는 14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