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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10명 중 7명 "시정 정책 만족"…경제·일자리 정책 수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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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공구미시 제공
구미시민 10명 중 7명이 시정 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구미시가 발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구미시민 중 76.4%가 시정 중점 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 응답 중 8.3%가 매우 만족, 68.1%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한다는 응답자는 23.5%로 이 중 21%는 대체로 불만족, 2.6%는 매우 불만족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2.6%였고 잘못한다는 응답은 27.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도량·선주원남동 만족도가 80.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송정·원평·형곡동이 79.3%로 뒤를 이었다.

사업별 만족도를 보면,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아픈아이 돌봄센터,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 등 촘촘한 복지와 돌봄 시설 확충 만족도가 83.2%로 가장 컸다.

이어 라면축제 등 구미 대표 축제 개발과 지산샛강, 다온숲, 맨발길 등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 사업이 82.5%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복합스포츠센터, 강변야구장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박정희 마라톤 등 생활 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사업 만족도도 80.2%로 높았다.

대경선 개통과 70세 이상 무료 승차 등 대중교통 혁신을 골자로 한 교통 편의성 증대에 대한 만족도는 78.6%로 조사됐다.

향후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구미가 현재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이 36.9%였고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8.4%로 집계됐다.

구미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하는 정책을 묻자 경제·일자리라고 답한 응답이 50.9%에 달했다.

구미시는 "민생과 직결되는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무작위 추출한 18세 이상 구미시민 10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

300명은 전화면접, 750명은 모바일웹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고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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