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고영호 기자전남 순천시 전체 공무원 가운데 올해 연봉 1위는 부시장으로 나타났다.
순천시 '인건비 기준 현황'에 따르면 부시장 연봉은 1억 1852만 3천 원으로 시장 연봉 1억 1723만 3천 원보다 129만 원이 더 많았다.
순천시는 "부시장 연봉이 시장보다 더 높은 것은 시장의 경우 고정급으로 정해져 있는 반면 부시장은 기본연봉에 성과연봉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3급 부이사관이 부단체장인 전국 지자체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 4급 연봉은 1억 138만 4천 원으로 국장급 14명에게 지급하는 전체 금액은 14억 1937만 6천 원이다.
순천시 5급 연봉은 8978만 7천 원으로 과장급 88명에게 지급하는 전체 금액은 79억 125만 6천 원이다.
공무직(무기계약직) 연봉은 5150만 7천 원, 기간제 연봉은 2515만 5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