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의료 상생협의체 정기회의 단체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이하 건보공단)는 11월 19일 건보공단 세미나실에서 서울시 보건의료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보건의료 상생협의체는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있어서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대표 회의체로 서울시와 소비자·시민단체, 의약단체, 학계, 언론 등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 돌봄통합지원실 유애정 센터장이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보건의료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 등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통합적인 지원에 대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의료-장기요양-지자체 돌봄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준비하여 수용성과 타당성이 높은 제도로 정착되야 하고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단의 담배소송 진행현황 △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및 처우개선사업 등 공단 주요 현안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서울시 6개 의약단체와 공단이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천 5백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여 지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의 안경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명한 세상과 더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건보공단 이용구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보험자 역할 강화와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