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제일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24개 고등학교 3300여 명에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강사들이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와 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사회 초년생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층 전세 사기에 대비해 청년들이 직접 다양한 주거 환경을 탐색하고 계약과 생활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배우는 '찾아가는 청년집탐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