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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0%대 지지율 여론조사 잇따라…NPR·PBS조사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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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여론조사에서는 38%
2021년 의회폭동 이후 최저
美중간선거 지지정당, 민주 55% vs 공화 41%

연합뉴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NPR·PBS와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10~13일 성인 14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0%포인트) 결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였다.

이는 지난 2021년 1·6 의회 폭동 사태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지난 9월 조사(41%) 때보다도 소폭 내려갔다.

트럼프 행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응답자 10명 중 6명(57%)이 '물가 인하'를 꼽았다.

민주당 지지자의 69%, 무당파의 62%가 물가 인하를 핵심 과제로 지목했으며, 공화당 지지자의 40%도 물가 인하를 선결 과제로 들었다.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을 좌우할 중간선거와 관련해 '지금 중간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떤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5%는 민주당을, 41%는 공화당을 선택했다.

민주당이 정당 선호 조사에서 14%p를 앞서며 뚜렷한 우위를 보인 것은 2022년 6월 민주당이 공화당을 7%포인트 차로 앞선 이후 3년여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조사만 하더라도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는 48% 동률이었다.

전날 공개된 로이터 통신 여론조사(입소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집계됐다. 이달 초 조사에서 나온 40%보다 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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