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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日 마무리 훈련 마치고 귀국 "부족한 기술 초점…모두 열심히 훈련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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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양창섭(왼쪽부터), 조민성, 김대호, 김성경.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양창섭(왼쪽부터), 조민성, 김대호, 김성경.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이 일본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삼성은 19일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1시 5분 LJ372편으로 경남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9박 20일 동안 진행된 캠프다.

구단은 캠프에 대해 '3~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술, 체력, 근력 보강 및 기본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박진만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그 동안에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 등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반복 훈련에 중점을 뒀다"면서 "선수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박 감독은 또 "마무리 캠프는 시즌이 끝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본인들 스스로 뭔가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인 선수들이 마무리캠프에 참여해 훈련했는데 비시즌 기간을 통해 준비만 잘 한다면 팀의 부족한 부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올 시즌 정규 리그를 4위로 마무리했지만 3위 SSG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박 감독은 "이제 중고참들도 포스트 시즌을 경험했고 젊은 선수들이 성장했기 때문에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비시즌 동안 잘 보완해서 건강하게 내년 캠프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선수단은 오는 22일(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 "The Blue Wave"에 참여한다. 이후 비활동 기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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