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비전 전국순회 세미나 포스터 캡처국내 교회의 급속한 고령화 현실을 진단하고 시니어 사역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시니어 비전 전국 순회 세미나'가 24일(월) 춘천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선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시니어 사역 필요성을 짚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회교육컨설팅이 주최하며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천장로교회(지태성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시니어 비전 개발자이자 시니어 교재 'SPIRITUAL SENIOR' 저자인 박영수 박사가 맡는다. 박 박사는 한국교회 고령화가 신앙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과 시니어 목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한국교회의 현실에 맞춘 사역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노령화된 한국교회에서 시니어 목회의 중요성 △시니어 사역의 돌파구 '시니어 비전' △현장에서 실천된 시니어 사역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사역자, 관심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 세대가 교회의 중심 구성원으로 재도약할 길을 모색하고, 지역 교회가 현실에 맞는 시니어 사역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