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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우주항공청, 독일에서 'K-스페이스 나잇'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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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우주 산업 전시회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 2025' 참여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

우주항공청 제공우주항공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주항공청은 "18일(현지 날짜) 독일 브레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K-스페이스 나잇(K-Spac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B2B 우주 산업 전시회인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Space Tech Expo Europe) 2025'에 참여하는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은 2015년부터 매년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발사 서비스와 위성 운용, 통신 및 지상 시스템, 소재·부품 등 우주 기술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오는 20일(현지 날짜)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유럽우주국(ESA)과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방산·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대기업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약 950개사의 전시 참여 업체와 1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컨텍'과 '매이드', '지티엘' 등 국내 기업 14곳도 전시에 참여해 한국의 기술력을 유럽 무대에 선보인다.

중기부와 우주항공청은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시 마케팅과 IR 교육 등을 사전에 지원했다.

K-스페이스 나잇 행사에서는 전시회 기간 중 국내 참가 기업이 현지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기부는 "한국의 우주 기업에 관심이 있는 현지 기관 및 투자자, 미디어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우주항공청과 협업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우주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우주 중소벤처기업의 외국 진출 지원을 위한 다부처 협력의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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