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중앙도서관. 고흥군 제공고흥군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고흥군립도서관에서 '2025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상상'과 '동심'이 살아 숨 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겨울의 온기'를 주제로, 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독서를 제안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
프로그램은 3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중앙도서관(고흥읍)에서는 유자뱅쇼·샐러드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우드 오너먼트, 홀리데이 네일 클래스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부도서관(도양읍) 강좌는 성탄 엽서·볼펜, 성탄 캔들 등이다. 북부도서관(동강면)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생화 만들기를 체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며,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75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061-830-695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흥군 문화체육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흥미를 높이고, 크리스마스 관련 주제 도서 전시와 자료실 이용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