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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또 뚫렸다…모나리자관에 몰래 그림 건 틱토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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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에 자기들 그림 붙인 벨기에 틱톡커. 벨기에 인플루언서들 인스타그램 캡처루브르에 자기들 그림 붙인 벨기에 틱톡커. 벨기에 인플루언서들 인스타그램 캡처
벨기에 출신 틱토커들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몰래 그림을 걸었다. 한달 전 절도범들에게 왕실 보석을 털린 데 이어 박물관 보안 시스템에 또다시 구멍이 뚫린 셈이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벨기에 매체 HBVL 등에 따르면 벨기에 출신 인플루언서 두 명은 전날 틱톡 영상을 통해 루브르 박물관 내에 자신들의 작품을 걸었다고 밝혔다.

벨기에 매체 HBVL 영상 캡처벨기에 매체 HBVL 영상 캡처
이들은 루브르 박물관 입장부터 보안 검색대 통과 과정을 모두 촬영해 공유했다. "레고로 조립할 수 있는 액자를 만들었다. 여러 조각을 분리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다시 조립하면 된다"라면서다.

이들은 애초 모나리자 바로 옆에 자신들의 그림을 걸려고 계획했으나 경비원이 너무 많자 근처 다른 벽에 레고 액자를 붙이고 현장을 떠났다.

이들은 앞서 벨기에 헨트 미술관에서도 비슷한 장난을 쳤고 지난 5월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화장실에 27시간 동안 숨어 있다가 경기를 무료로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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