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총 대표회장 박향자목사(소망교회). 자료사진올해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복음의 열정을 다시 일으킬 연합집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7일 오후 7시 울산 남구 대암교회에서 '2025 울산민족복음화 대성회'를 연다.
7일 집회 첫날에는 윤호균 목사(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강사로 말씀을 선포한다.
8일 둘째날 오전에는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전국 대표단이 함께하는 구국 기도회가 마련된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는 14일 <부울경CBS 사랑방>에 출연해 "이번 집회는 울산 교회들이 함께 모여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목사는 "말씀 중심의 목회자인 윤호균 목사를 초청했다. 윤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울산지역 교회에서 다시 은혜의 불길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 복음화율이 낮은 것에 대해 박 목사는 "과거 분열의 아픔이 있었지만 이젠 연합의 힘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역동성을 가진 도시 울산이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작은 순종에서 민족복음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연합집회는 성도들이 다시 복음 앞에 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 12월 7일 대암교회에서 열리는 대성회에 울산 시민과 성도들이 큰 은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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