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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경찰, 수능 끝난 청소년 비행 예방…합동 캠페인·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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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이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대전경찰청이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대전과 세종 경찰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벌였다.

대전경찰청은 13일 은행동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제선 대전중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청소년순찰대는 경찰과 함께 청소년 우범 지역 순찰과 길거리 정화 활동을 펼쳤고,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는 마약·도박 범죄예방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이 나성동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 제공세종남부경찰이 나성동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 제공
세종남부경찰서도 같은 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등과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은 나성동 일대 학원가와 상가 밀집 지역, 공원 및 자전거 보관소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소음 등 비행 예방 지도를 실시하고,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이중 잠금장치 사용을 당부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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