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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강인 합류…홍명보호, 11월 A매치 앞두고 첫 '완전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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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대한축구협회조규성. 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앞두고 완전체로 모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충남 천안의 축구종합센터에서 오는 14일 볼리비아(대전), 18일 가나(서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2연전은 대표팀의 2025년 마지막 일정이다.

애초 27명으로 소집됐던 대표팀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시티), 이동경(울산)이 부상으로 빠지며 26명으로 재편됐다. 홍 감독은 황인범의 대체 선수를 따로 선발하지 않았고, 백승호와 이동경 대신 서민우(강원)와 배준호(스토크시티)를 불렀다.

10일 소집된 대표팀은 초반엔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12명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황희찬(울버햄프턴), 양민혁(포츠머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배준호, 서민우 등이 합류하며 20명으로 늘었다.

12일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오현규(헹크), 조규성, 이한범(이상 미트윌란),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도착해 최종적으로 전원이 모였다. 특히 PSG에서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과 1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조규성이 눈길을 끌었다.

대표팀은 이날 비공개 훈련에서 볼리비아전 전술 점검에 집중했다. 황인범과 백승호의 공백으로 중원 조합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대체 전력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합을 실험할 전망이다.

대표팀은 훈련을 마친 뒤 대전으로 이동해 13일 공식 기자회견과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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