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가 강남의 한 식당에서 옆자리에 앉아있던 손님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0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서 40대 A씨가 옆 손님과 말다툼을 하다가 모자를 잡아끄는 등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약 6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실제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