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 경기도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믿음이 가고,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듬직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경기도의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현장의 불편을 듣고, 부서와 연결해 해결하는 과정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지닌 윤 의원은 "포천은 워낙 넓어 하루 200km 이상을 이동할 때도 많다"며 "사무실 책상보다 현장, 주민과의 소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이 포천시 14개 읍면동을 가리지 않고 행사, 회의, 민원 현장에 빠짐없이 다니다 보니 '거기 있더니 여기 또 있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결국,
윤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포천의 홍길동'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의정 활동도 지역 커뮤니티에서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고 있다. 그 한 예가 '교통 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이다. 당초 2025년 사업이라는 이유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임신 확인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윤 의원은 그 전에 임신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건 모순이자 출산 장려정책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에
관련 부서의 국장, 상임위 위원들과 수차례 협의한 끝에 모든 임산부들에게 지급이 가능하도록 관철시켰다.올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예산'도 마찬가지다. 사업 만족도가 높고 출산장려에 실효적인 사업임에도 예산이 삭감되는 건 납득하기 어려웠다.
윤 의원은 경제부지사까지 직접 만나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해 예산을 다시 살릴 수 있었다.
윤 의원은 "경기도 내 모든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효과가 입증된 사업일수록 현장 수요를 촘촘히 반영해 과감히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박철웅 PD그가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하며 세운 목표는 경기도와 포천을 잇는 가교가 돼 예산과 사업을 끌어와 포천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것이었다.포천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재정자립도도 낮은 편이다.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다락대 사격장 등 약 1500만 평 규모의 대체 불가능한 사격장까지 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포천시가 지난달 23일 국방벤처센터를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유치한 것이다.
윤 의원은 "약 75년 동안 많은 훈련과 시험을 거쳐 국방력을 강화할 때 포천시민들은 희생을 감수했다"며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통한 국방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방 문제로 인한 피해지역이 아니라 국방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또 다른 포천시의 당면 현안으로는 포천 도심에 있는 6군단 사령부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반환이 논의되고 있다.
윤 의원은 "부지의 3분의 1은 포천시 소유였고 장기간 군사시설로 인한 개발 제한과 생활 피해가 컸다"며 "따라서 국가의 무상양여가 타당하다고 보고, 무상양여를 통해 도시 재구조화와 전략 산업 거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박철웅 PD다음은 CBS노컷뉴스와 윤충식 의원의 일문일답.Q.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젊을 때부터 청년회의소(JC)에서 활동했다. 포천JC 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에서 총무이사, 부총장, 부회장, 사무총장을 거치며 작은 정치와 같은 조직을 운영했고 그 과정에서 정치적 감각을 익혔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께서 도의원에 도전하려다 할아버지의 만류로 접으셨던 일이 있다. 아버지의 미완의 꿈을 이어보자는 마음, 그리고 주변의 권유가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발을 들어놓았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시의원을 거쳐 지금은 경기도의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Q.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하며 세운 목표는?우선 경기도의회라는 더 큰 무대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포천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26위 정도다.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 큰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
경기도와 포천을 잇는 가교가 되어 예산과 사업을 끌어와 포천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또 무엇보다 경기북부 출신이다. 경기북부는 경기남부에 비해 많이 뒤처졌다.
특히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자체의 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다짐했다.Q.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최근 사례로는 '교통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의 잘못된 기준을 바로잡았다. 당초 집행부는 2025년 사업이라는 이유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임신 확인자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내세웠다. 12월 31일 임신 확인자라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건 모순이다. 출산장려정책의 취지와도 맞지가 않았다.
관련 부서의 국장, 상임위 위원들과 수차례 협의한 끝에 결국 모든 임산부들에게 지급이 가능하도록 관철시켰다. 지역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제대로 고쳤다'고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해주셨다.
또 하나는 이와 연결된 이슈다.
올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예산'이 대폭 삭감될 뻔했다. 사업 만족도가 높고 출산장려에 실효적인 사업임에도 예산이 삭감되는 건 납득하기 어려웠다. 경제부지사까지 직접 만나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해 예산을 다시 살릴 수 있었다.
경기도 내 모든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수년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출생률이 반등하지 못한 건 목표와 대상이 정확히 맞지 않는 정책이 많기 때문이다. 효과가 입증된 사업일수록 현장 수요를 촘촘히 반영해 과감히 확대해야 한다. 출생률 문제는 국가의 근간을 좌우한다. 그래서 더 집요하게 챙기려고 한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박철웅 PDQ. 상임위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핵심 현안은?경기도가 AI국을 신설하면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탄생했다.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을 3가지 국을 소관하고 있고 전기차, 미래모빌리티, 수소, AI 디지털전환 등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초기 투자가 없으면 성과가 나기 어려운 분야다. 예산 확보와 투자 확대를 통해 기업 활성화의 선순환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관점에서 특히 강조하는 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활성화다. 사실 경기남부의 경기테크노파크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 경기북부의 기업을 제대로 돕고 청년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 그런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Q. 지역구 포천시의 당면 현안은 무엇인가?포천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를 받고 있고 재정자립도도 낮은 편이다. 포천에는 승진 훈련장,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다락대 사격장 등 약 1500만 평 규모의 대체 불가능한 사격장이 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굉장히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요즘 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포천이 국방벤처센터의 가장 접합지다. 포천만큼 국방 R&D·시험·훈련 인프라가 밀집한 곳이 드뭅니다.
약 75년 동안 많은 훈련과 시험을 거쳐 국방력을 강화할 때 포천시민들은 희생을 감수했다.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통한 국방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방 문제로 인한 피해지역이 아니라 국방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포천에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과제다.
그 밖에도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사업에서 AI 국방·드론 산업을 포천의 앵커 산업으로 삼는 일이다. 또 포천 도심에 6군단 사령부 부지가 있다. 현재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반환이 논의되고 있다. 부지의 3분의 1은 포천시 소유였고 장기간 군사시설로 인한 개발 제한과 생활 피해가 컸다. 따라서 국가의 무상양여가 타당하다고 보고, 무상양여를 통해 도시 재구조화와 전략 산업 거점화를 추진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박철웅 PDQ. 의정활동의 원칙이나 철학이 있다면?현장에 답이 있다. 사무실 책상보다 현장, 주민과의 소통이 우선이다. 포천은 워낙 넓어 하루 200km 이상을 이동할 때도 많다.
현장의 불편을 듣고, 부서와 연결해 해결하는 과정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다. 그 결과가 민원 해결이고, 의원은 그 성과로 평가받는다.Q.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나?사실 선출직 정치인에 대한 평가와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저도 같은 지역 주민의 한 사람이다.
포천시민, 경기도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믿음이 가고,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듬직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Q. "윤충식은 OOO다"라고 표현한다면?'윤충식은 포천의 홍길동'이다. 지역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포천시 14개 읍면동을 가리지 않고 행사, 회의, 민원 현장에 빠짐없이 다니다 보니 '거기 있더니 여기 또 있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또 하나 '윤충식은 수호천사다'는 스스로에게 붙인 별명이다. 생일이 10월 4일 '1004(천사)'이기도 하고
포천시민과 경기도민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키는 '천사'같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