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익산시 도시 성장과 변화 10년의 기록 '시정백서' 발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익산시가 7일 오후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시정백서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7일 오후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시정백서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정헌율 시장이 재임한 지난 10년간의 도시 변화와 성장을 시정백서를 통해 살펴보는 '시정백서 시민보고회'를 7일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큰 익산, 위대한 시민! 시민과 함께한 10년'을 주제로 제작된 시정백서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백서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의 시정 성과를 담았다.

익산시는 시정백서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주요 정책과 사업의 흐름 그리고 시민의 일상과 목소리를 수록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단순한 행정 기록을 넘어 회색빛 도시에서 물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 변모한 익산의 여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백서에서 민선 6기는 시정 안정화와 도농 균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했으며 민선 7기는 산업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시기로 적었다.

익산시는 또 민선 8기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사람이 머무는 도시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래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미래를 향한 대형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삭막했던 도시가 물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 변했고 사람이 떠나가던 모습은 활력 넘치는 분위기로 반전됐다"며 "시민의 자부심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고 시민의 행복이 익산의 미래가 되는 시정을 위해 끝까지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백서는 이달 말부터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