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공군산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여행을 실시한다.
군산시의 소통여행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산시는 프로그램에서 군산학 강의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근대역사박물관과 선유도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군산의 매력을 체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특히 재외동포의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산에 거주하는 외국국적 동포는 1195명으로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795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236명 고려인 8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