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김장축제가 6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원스톱 김치 담그기를 비롯해 드라이브스루 김장, 대한민국 김장명인대회, 외국인 김장체험, 어린이 김장체험 등이 열린다.
'원스톱 김장 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1001팀(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 규모로 조기 마감됐다.
김장 체험도 가능하다. 가격은 절임배추 20㎏+속재료 7.5㎏ 기준 14만 8천 원, 10㎏+3.8㎏ 기준 7만 6천 원이다.
구워먹기 체험존에서 참가자들이 밤을 굽고 있다. 괴산군 제공
올해 축제는 기존 3일에서 4일로 기간을 연장했으며 '구워먹기 체험존'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김장명인 대회'를 신설했다.
이 외에도 K-김치마켓,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명품김장 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치 스토리 역사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관내 15개 마을에서 '마을김장체험장'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