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경남 2025. 경남도청 제공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상남도가 남해안에서 스페셜 대회를 연다.
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4개 시군을 배경으로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남해안 4개 시군을 배경으로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지난 6월 치러진 '투르 드 경남 2025'에 이은 국내 정상급 동호회 27개 팀(179명)이 참가하는 스페셜 대회로 치러진다. 4개 시군은 사흘 동안 230.8km를 달린다.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해 일운면 고개 정상으로 돌아오는 104.3km와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해 남해 해돋이 휴게소로 이어지는 84.6km, 경남도청과 창원광장 사이를 13바퀴를 도는 크리테리움 방식의 41.9km로 진행된다.
종합 시상식은 9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구간 합산 1위 선수는 옐로우 저지를 받는다. 만 45세 이상 선수 중 구간 합산 1위 선수에게는 골드닷 저지를 수여한다.
또, 여성 선수 중 구간 합산 1위 선수는 핑크 저지를, 산악 구간 1위 선수는 레드폴카닷 저지를 각각 받는다. 팀별 최상위 3명의 개인 기록을 합산한 결과로 상위 3개 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경기와 개·폐막식은 경남도와 대한사이클연맹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