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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온다…부산불꽃축제 대비 안전관리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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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직통 전화 등 운영 계획

부산불꽃축제. 김혜민 기자 부산불꽃축제. 김혜민 기자 
관람객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부산시가 안전 대책 논의에 나선다.
 
부산시는 4일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재난 관리 책임기관장 등 안전관리위원 40여 명과 민간 화약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종합상황실 운영,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 해상 안전관리 등이다. 현장 직통 전화와 단체 소통방을 운영하고, 인파 관리를 위해 백사장과 해변로에 총량제를 실시하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3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관람객과 동선이 겹칠 경우에 대비해 경찰 경력과 안전요원을 수영역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에 적절히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해 행사장 주요 구간과 수영역 환승센터 등에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 안내를 강화하는 등 국제행사 수준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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