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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10일 동안 76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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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역사와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국화 전시
축제 기간 만개한 국화로 관람객 발길 이어져
9일까지 중앙체육공원 등 국화 연장 전시

2025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2025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
익산시 대표 가을 축제인 제22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10월 24일~11월 2일) 기간 76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시는 올해 축제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몰렸으며 20~30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었으며 누적 관람객이 7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천만 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의 역사와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전시 연출과 신흥보행교 개통으로 확장된 축제 공간, 그리고 만개한 국화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했으며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2025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2025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
익산시는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연결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축제 동선을 완성했으며 야간에는 LED조명과 빛정원 연출로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공식 축제는 끝났지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익산역, 미륵사지에서 국화 연장 전시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시 이후 화분국화는 읍면동과 관련 부서에 배부해 지역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의 경관조성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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