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026~2029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현금의 출납·보관과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의 지급, 기금 관리 등을 담당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만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28일 교육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적격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교육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도의원, 대학교수·변호사·회계사·세무사, 언론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각 위원별로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교육청에 대한 대출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금고 지정 공고를 진행한 후 NH농협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