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청북도와 충주시가 30일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충주에 본사를 둔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사고조사단 등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승강기 산업의 육성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 안전관리 혁신 방안, 충주 승강기 산업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해 미래 승강기 산업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충주가 승강기 산업 생태계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