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인구감소지역인 6개 시군은 20%, 나머지 지역은 18%로 할인 인센티브를 5%씩 확대 지원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로,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3만 개 가량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내수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