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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료표준분석방법 일부 개정…농관원 "산업계 애로사항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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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분석방법에서 전처리 또는 분석장비 개선 및 신규성분 분석방법 개발 등 10개 부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사료업계의 생산 공정과 품질 검정에 활용되는 사료표준분석방법 중 10개 부분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농관원은 2021년부터 해마다 산업계 및 품질검정 대행기관 19곳을 대상으로 표준분석법에 대한 애로사항을 조사해 개선사안을 발굴한 후 연구과제로 선정, 분석법 검증, 전문가 심의회를 거쳐 2025년 사료표준분석방법 개정안을 완성했다.
 
개정안 세부내용은 △신규성분에 대한 분석법 신설 6건 △무기물, 비타민, 곰팡이독소 분석 시료에 대한 전처리 절차 간소화 3건 △아미노산 분석장비 추가 1건이다.
 
이번 분석법 개정은 △신규성분(지방산, 콜레스테롤, 탄닌산)과 안전성 성분(멜라민 복합체, 곰팡이독소, 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법 마련으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자 품질관리기준 확보 및 소비자 품질·안전성 신뢰도 제고 △동시분석법 개발로 분석 비용 및 인력 대폭 절감 △전처리 개선에 의한 분석시간 단축으로 분석효율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관원 조경규 시험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료표준분석법을 지속적으로 개발·개선하고 안전한 사료 생산과 유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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