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농업회사법인 해피축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해피축산을 통해 청원구 북이면과 내수읍에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확보한 60㏊ 필지에 5년 동안 12㏊를 추가해 오는 2030년까지 모두 72㏊ 규모로 조성한다.
조사료 전문단지에는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살포·등급판정 비용 등이 5년 동안 지원된다. 기계 장비는 내년 1년 동안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