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이 28일 일본 시노모세키 중등교육학교에서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이 28일 일본 시노모세키 중등교육학교에서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육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가포고, 진해여고, 창원남산고, 경상국립대사대부고 학생 12명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는 1997년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는 2023년 경남 고등학생의 일본 방문 이후 2년 만이다.
			
		
교류단은 일본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또 일본 학교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급식을 함께 먹으며 현지의 교육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