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인 27일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4042.83에 마감했다. 황진환 기자코스피가 28일 4000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달성한 지 하루 만인 이날 장 초반 3900선으로 밀려났다.
전장보다 0.80% 하락한 4010.47에 출발했지만, 장중 1.44% 빠진 3982.48까지 내렸다가 40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1.30% 하락한 3990.40을 나타내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대 하락중이다.
앞서 코스피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뒤 역대 최고치인 4042.83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3% 내린 900.63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미, 미중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0.4원 오른 1432.1원에 개장한 뒤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