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올해 완료 목표한 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올해 안에 준공을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설, 자원봉사센터 준공, 아동복지관 재개관, 진재공원 꿈꾸는 놀이터 조성, 농촌 정비사업 공모 선정 등 목표했던 많은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아직 확보하지 못한 예산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절기 재해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이상 기후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시설·장비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 분야 대책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