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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적 기업인 '한국 관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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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포항경주공항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세계적 기업인들의 한국 관문이 된다.

2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 존슨앤드존슨 CEO인 호아킨 두아토 등 수십명의 세계적 기업인이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방문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김포, 포항, 일본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전세기를 운영한다.

원래 포항경주공항은 국내선만 운항하는 공항이지만 APEC 정상회의 기간 전용(세)기에 한해 해외 입·출국을 허용한다. 현재 활주로가 2133m로 짧아 대형 항공기는 운항이 불가능하지만 전용(세)기 규모는 이·착륙이 가능하다.

앞서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공항공사, 세관과 검역기관 등은 참가 기업인들의 입·출국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차례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선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이 세계적인 기업 CEO들이 첫 발을 내딛는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기업인들에게 국제선 공항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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