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운전자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전남 목포 해상에 승합차량이 추락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5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신항만 자동차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 승합차랑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구조인력은 수색 작업을 벌여 오전 7시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운전자 5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발견해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승합차량이 엑셀을 밟아 바다로 추락한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