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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원도 신청사 교통영향평가 보완서 5번째 심의…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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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도·시 갈등 속 열리는 심의에 지역 관심 집중
춘천시 "교통안전·시민편의 최우선해 합리적 검토"
행정복합타운 이전 사업, 최종 분수령 될 듯

춘천시 제공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과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강원도가 이번에 제출한 교통영향평가 보완서는 다섯 번째다.

강원도청의 행정복합타운 이전을 둘러싸고 도와 춘천시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심의에 지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춘천시는 도 신청사 건축물의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과 함께, 법적 근거에 따른 2㎞ 이내 교통영향평가 범위 보완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반려해 왔다.

춘천시는 강원도가 지난 15일 보완요구 사항을 반영한 교통영향평가서를 다시 제출함에 따라, 오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가 제출한 개선보고서를 접수한 직후, 위원 일정 조율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청사 건립사업은 지역의 핵심 기반시설 사업인 만큼, 교통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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