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도내에서 최초로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관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개인.법인 택시 121대에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신청이나 등록 절차 없이 1인당 매달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하고 택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군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