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올해 치안성과 우수 지역경찰관서 평가에서 양산경찰서 양주파출소가 전국 8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양주파출소는 도내에서 높은 치안 수요를 가진 지역 관서로, 많은 현장 검거 건수와 112신고 처리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송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에 대비하고자 치안 설문 조사로 범죄 불안 요인을 미리 파악하는 등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방범 순찰 중 취약 요인과 범죄 예방 활동 건의사항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치안 활동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전국 2047곳의 지역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중요 범죄 검거 건수, 112 신고 건수, 공동체 치안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성과 지구대·파출소를 선정하고 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치안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적극적인 현장 대응 등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자랑스럽다"며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