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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경주 양동마을에 코스모스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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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4천㎡에 코스모스 꽃단지 조성
APEC 방문객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 선사

경주 양동마을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단지. 경주시 제공경주 양동마을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단지.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에 4천㎡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마을 초입을 수놓은 황금빛 코스모스는 가을 정취와 전통마을의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10일 양동마을 운영위원회와 함께 주요 관람노선과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경주 양동마을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단지. 경주시 제공경주 양동마을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단지. 경주시 제공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으로,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이다.
 
조선시대 가옥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데다 고즈넉한 한옥과 계절의 풍경이 어우러져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동마을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전통마을이자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APEC을 계기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한층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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