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제공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회장 정영석)는 21일 대전지능로봇산업화센터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산업보건의 미래-융합리스크 시대의 법·정신건강·AI기반 보건관리'을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보건환경 속에서 최신 산업보건 이슈를 공유하고 미래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한덕인 보건관리자(한국한의학연구원, 회계부장)의 진행 아래 김종보 보건관리자(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교육부장부장)가 '연구기관 온열질환 예방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또 오홍석 교수(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사업장 정신건강관리와 예방법', 최백용 교수(변호사,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연구실안전법과 관련된 보건 이슈', 김정곤 대표((주)더플랜경영연구소, 경영학 박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및 챗gpt 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문다은 보건관리자(한국기계연구원, 총무부장)가 주관한 정기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석 대덕연구단지 보건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이 융합리스크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보건관리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관 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보건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