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방향 우회도로인 국도 26호선. 한국도로공사 제공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소양IC부터 진안IC까지 익산 방향이 21일 오후 3시부터 15분 동안 전면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날 연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로 정체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는 진안IC에서 국도 26호선으로 우회한 뒤 소양IC로 다시 진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한 표지판 설치를 위해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정체 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