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 충북CBS충북 청주시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20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시목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목협의회는 지역 기독교계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역 종교계와 시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도회와 의견 청취, 시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CBS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한 뒤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