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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예산정책협의회…내년 국비 3년 연속 8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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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0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대구시가 시청에서 민주당과 예산 정책협의회를 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자리에서 대구시는 추가 증액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시는 내년도 투자사업 기준 국비 4조 3600억 원을 포함해 3년 연속 국비 8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국비 증액사업에는 제조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등 지역 산업의 첨단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산불방지 대책,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등 재난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뮤지컬 콘텐츠 캠퍼스 아카데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등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사업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정부 예산안에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들이 다양하게 반영됐다"며 "국회 본예산 통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새 정부 출범 초기에 대구시 핵심 사업들이 2026년 국비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10월 말부터 본격 시작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 기간 중 국회현장대응팀을 운영하고, 주요 쟁점사업에 대한 국회 예산질의를 지원하는 등 내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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