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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고속철도 시대' 대비한다…동해·묵호항 항만경제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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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 참석

동해시 제공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오는 21일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고속철도 시대 도래에 따른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해 동해안 6개 시·군과 공동으로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발전 비전과 시군간 상생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을 비롯해 동해안권 6개 시·군 대표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강연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맡아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축 형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분과 토론회에서는 미래철도와 강원 광역교통망,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공동대응 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지자체 실무진이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동해시가 참여하는 6분과에서는 '동해시 블루 이코노미, 동해·묵호항 중심의 항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북극항로 가시화 및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속철도 개통 이후 변화하고 있는 물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해·묵호항을 새로운 경제 중심축으로 도약시킬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6개 시·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해안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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