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규제에 부동산 시장 '화들짝' [노컷네컷]

정부가 발표한 초강력 대책 여파로 당분간 서울 부동산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이재명 정부 출범 4개월 만에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토허제·규제지역·대출' 등 삼중 규제로 묶는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6·27 대출 규제와 9·7 공급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이 잡히지 않자 전례 없이 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낸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으로 확대 지정된다. 또 수도권·규제지역의 15억 초과 고가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기존 6억원에서 집값에 따라 4억·2억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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