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를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에 위촉한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중식요리 명인 이연복 셰프가 원주 만두축제 흥행을 주도한다. 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15일 이연복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연복 셰프는 높은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 대사 위촉을 계기로 원주만두축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만두를 통한 원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날 오후 남산골문화센터에서 '2025 원주만두축제 최종보고회'도 열어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구성, 교통·안전관리,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추진위원회,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체계와 교통 통제 계획, 현장 운영 인력 배치 등을 확인했다.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32개 음식 부스와 시민참여 행사를 포함해 만두 쿠킹클래스, 라이브 쿠킹쇼, 지역 예술공연, 문화예술 체험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원주시는 홍보용 만두차량을 활용해 서울, 춘천 등지를 돌며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15일에도 강원도청을 만두차가 찾아 도청 직원들과 춘천시민, 언론 등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025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원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열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연복 셰프의 합류로 원주만두축제가 한층 풍성하고 주목받는 축제가 될 것이다. 오늘 최종 보고회를 통해 준비된 모든 계획을 철저히 점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