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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스파이더캠' 투입… 기존 못 보던 장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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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주관 방송 시스템 첫 도입… 직접 중계 제작

지난 2022년 12월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날 한국이 브라질에 1-4로 졌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2022년 12월 5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날 한국이 브라질에 1-4로 졌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에서 활용되는 주관 방송 시스템(HBS·Host Broadcast System) 모델을 처음 도입해 직접 중계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라질전 중계에는 30여 대의 카메라와 축구 전문 제작진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경기 현장을 다각도로 담아내고, 시청자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장 상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역동적인 영상을 구현하는 '스파이더캠'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특수 장비들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시점과 역동적인 장면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협회는 "이번 브라질전 중계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스탠다드 방송 경험을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 및 중계 제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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